투카 앤 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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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제작자는 보잭 홀스맨의 프로덕션 디자이너를 맡았던 만화가 리사 하나왈트(Lisa Hanawalt).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연재되었던 하나왈트의 웹코믹인 왕부리새 투카 (Tuca the Toucan)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원작 읽으러 가기
2. 특징[편집]
같은 아파트에 사는 절친 투카와 버티의 일상에 대한 내용으로, 성인 애니메이션 다운 직설적인 표현과 코믹하고 정신없는 연출이 돋보이는 애니메이션이다. 언뜻 보기엔 별 내용없는 가벼운 개그물 같지만 직장 내 성희롱같은 사회문제를 비꼬기도 하고, 승진과 커리어, 우정과 연애에 대한 갈등, 정착에 대한 두려움 등 성인으로서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루며, 용감하고 자유롭지만 어딘가에 정착하지 못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투카와, 꼼꼼하고 야심적이지만 매사에 자신이 없고 극도의 불안감을 가진 버티의 상반된 내면을 디테일하게 잘 묘사하였다.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조류이지만 가끔 식물이나 버섯, 개, 돼지이기도 하고 인간이 나오기도 한다.
3. 등장인물[편집]
- 투카 (Tuca)
성우는 배우 티파니 해디시 (Tiffany Haddish).
종족은 왕부리새.
자유분방하고 호탕한 성격이며, 소심한 버티를 대신해 여기저기 밀어붙이는 행동파 타입의 캐릭터. 버티와 둘도 없는 친구로 과거엔 버티의 룸메이트 였다. 지금은 술을 끊었다고 하는데 예전엔 응급실에 실려갈 정도로 심한 알콜중독 이였던 모양. 책임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며 직장에 다니지 않고 갑부인 이모 탈룰라에게 붙어먹거나 이상한 아르바이트를 여러개 하는데 온라인 섹스로 돈을 벌기도 한다.
대책없이 행동하고 생각은 나중에 하는 타입이지만, 의외로 굉장히 의존적인 성격이다. 버티가 곁에 없거나 있어도 자기 편을 들어주지 않으면 매우 불안해하며, 남의 일은 화끈하게 풀리도록 도우면서도 정작 본인 일은 스스로 결정하지 않고 외면하거나 남에게 떠맡기기 일쑤. 이런 성격 탓에 시즌 1 후반부에서 버티와 크게 싸우기도 한다.[1]
모친이 어린 자식들을 놔두고 먼저 세상을 떠난 아픈 기억이 있으며, 진심으로 사랑에 빠졌는데 어찌할 줄을 몰라서 데이트를 망치고 차이거나, 이모에게 빌붙으면서 욕은 있는대로 먹고 없는 자존심까지 억지로 구기는 등 작중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임에도 어두운 일면을 많이 보여주는 의외로 현실적인 캐릭터.
종족은 왕부리새.
자유분방하고 호탕한 성격이며, 소심한 버티를 대신해 여기저기 밀어붙이는 행동파 타입의 캐릭터. 버티와 둘도 없는 친구로 과거엔 버티의 룸메이트 였다. 지금은 술을 끊었다고 하는데 예전엔 응급실에 실려갈 정도로 심한 알콜중독 이였던 모양. 책임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며 직장에 다니지 않고 갑부인 이모 탈룰라에게 붙어먹거나 이상한 아르바이트를 여러개 하는데 온라인 섹스로 돈을 벌기도 한다.
대책없이 행동하고 생각은 나중에 하는 타입이지만, 의외로 굉장히 의존적인 성격이다. 버티가 곁에 없거나 있어도 자기 편을 들어주지 않으면 매우 불안해하며, 남의 일은 화끈하게 풀리도록 도우면서도 정작 본인 일은 스스로 결정하지 않고 외면하거나 남에게 떠맡기기 일쑤. 이런 성격 탓에 시즌 1 후반부에서 버티와 크게 싸우기도 한다.[1]
모친이 어린 자식들을 놔두고 먼저 세상을 떠난 아픈 기억이 있으며, 진심으로 사랑에 빠졌는데 어찌할 줄을 몰라서 데이트를 망치고 차이거나, 이모에게 빌붙으면서 욕은 있는대로 먹고 없는 자존심까지 억지로 구기는 등 작중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임에도 어두운 일면을 많이 보여주는 의외로 현실적인 캐릭터.
- 버티 (Bertie)
성우는 코미디언 앨리 웡 (Ali Wong).
종족은 노래지빠귀.
삶에 충실하고 성실하게 사는 캐릭터. 매사에 불안해하고 지나치게 꼼꼼하며 걱정이 많다. 제빵에 재능을 발견하고 회사와 빵집에서 투잡을 뛰고 있다. 불안이 심할 땐 디저트같이 생긴 신발을 신는다. 본명은 로버타 송스러쉬 (Roberta Songthrush).
과거에 성폭행을 당한 적이 있어 남자는 고사하고 사람 자체를 잘 믿지 못하는 성격이 되었다. 실제로 친구도 투카 뿐이며, 남친 스펙클과의 관계도 조금만 수틀린다 싶으면 굉장히 불안해한다. 이후 기분전환을 위해 들른 고향에서 과거의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자신감을 되찾아 갑질하던 빵집 사장의 콧대를 꺾고 자기만의 빵집을 차리는 것이 시즌 1의 엔딩이다.
종족은 노래지빠귀.
삶에 충실하고 성실하게 사는 캐릭터. 매사에 불안해하고 지나치게 꼼꼼하며 걱정이 많다. 제빵에 재능을 발견하고 회사와 빵집에서 투잡을 뛰고 있다. 불안이 심할 땐 디저트같이 생긴 신발을 신는다. 본명은 로버타 송스러쉬 (Roberta Songthrush).
과거에 성폭행을 당한 적이 있어 남자는 고사하고 사람 자체를 잘 믿지 못하는 성격이 되었다. 실제로 친구도 투카 뿐이며, 남친 스펙클과의 관계도 조금만 수틀린다 싶으면 굉장히 불안해한다. 이후 기분전환을 위해 들른 고향에서 과거의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자신감을 되찾아 갑질하던 빵집 사장의 콧대를 꺾고 자기만의 빵집을 차리는 것이 시즌 1의 엔딩이다.
- 스펙클 (Speckle)
종족은 울새.
성우는 스티븐 연 (Steven Yeun).
버티와 동거하는 버티의 남자친구. 직업은 건축가. 심각한 정서불안을 앓고 있는 버티를 항상 응원하고 이해해주며, 투카가 벌이는 심각한 민폐 수준의 진상짓도 대부분 그러려니 해주는 작중 최고의 대인배. 그래도 완전 호구는 아니라서 본인도 스트레스 받을 때는 확실하게 말하고 화도 낼 줄 안다. 자신의 관심사에 꽂히면 정신 못차리는 너드끼도 좀 있지만, 그래도 주연 3인방 중에서는 정상인 포지션. 제목이 투카와 버티라서 그렇지, 작중 두 히로인이 겪는 시련과 고뇌를 해결하는데 적지 않은 도움을 준 인물이다.
성우는 스티븐 연 (Steven Yeun).
버티와 동거하는 버티의 남자친구. 직업은 건축가. 심각한 정서불안을 앓고 있는 버티를 항상 응원하고 이해해주며, 투카가 벌이는 심각한 민폐 수준의 진상짓도 대부분 그러려니 해주는 작중 최고의 대인배. 그래도 완전 호구는 아니라서 본인도 스트레스 받을 때는 확실하게 말하고 화도 낼 줄 안다. 자신의 관심사에 꽂히면 정신 못차리는 너드끼도 좀 있지만, 그래도 주연 3인방 중에서는 정상인 포지션. 제목이 투카와 버티라서 그렇지, 작중 두 히로인이 겪는 시련과 고뇌를 해결하는데 적지 않은 도움을 준 인물이다.
4. 보잭 홀스맨과의 관계[편집]
보잭 홀스맨과 같은 제작사에 캐릭터 디자인도 유사해서 스핀오프로 취급받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로 스핀오프가 아니며, 세계관도 공유하지 않는다. 완전히 독자적인 프로그램이다.
- 제작자인 리사 하나왈트가 같은 유니버스를 공유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하게 밝혔다.
- 보잭 홀스맨의 모든 동물은 수인 형태[2]이나, 투카 앤 버티에는 수인 형태가 아닌 동물들이 등장한다.
- 보잭 홀스맨에는 식물형, 곰팡이형 사람이 등장하지 않으나 투카 앤 버티에는 등장하며, 투카 앤 버티의 비중있는 캐릭터는 전부 조류이고 인간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 보잭 홀스맨은 수인이 등장할 뿐, 대체로 현실적인 연출 위주로 흘러가지만, 투카 앤 버티는 좀 더 만화같은 상황이 자주 나온다.[3]
5. 종영과 재시작과 재취소[편집]
초창기 인지도는 높지 않았지만 컬트적 인기를 얻으며 확고한 팬베이스를 쌓아나갔다. 로튼 토마토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고 2019년 최고의 TV쇼 목록에 오르기도 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덤.
그런데 2019년 7월 넷플릭스에서 시즌 1을 끝으로 종영시키겠다고 발표했다. 게다가 빅 마우스 등, 평가가 좋지 않았던 애니메이션들은 오히려 추가 시즌 계약을 맺었다는 것이 알려지며 팬들은 반발했다.
이렇게 끝나는가 싶었지만 2020년 5월 22일, 어덜트 스윔으로 플랫폼을 옮겨 계속된다는 사실이 발표되었다. 과거에는 넷플릭스가 기존 케이블 채널에서 종영된 작품을 들여와 시즌 리뉴얼해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엔 반대의 일이 벌어진 것.
2021년 시즌 2가 제작 될 계획으로, 어덜트 스윔에서는 거대 수상풍선으로 홍보를 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보여줬다.
그러나 결국 2022년 11월 8일, 시즌 4 제작을 취소한다는 발표가 올라왔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2 21:58:24에 나무위키 투카 앤 버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일례로, 명절 때마다 번듯한 가정이 있는 언니한테 전화오면 잔소리만 듣는다고 싫어했는데, 정작 언니가 사정이 있어 전화가 안 오자 명절에 전화 한 통 하는 사람이 없다며 질질 짰다.[2] 고기를 얻기 위해 사육되는 동물도![3] 예를 들면 어느 날 승진을 요구하러 간 버티의 가슴이 뛰쳐나가 몸에 구멍이 생기고 그 가슴이 술을 마시고 소파에 앉아서 투카와 대화를 나눈다든지, 스페클의 할머니를 화장한 재를 전통에 따라 설탕과 섞어 놓았다. 그런데 투카에게 빌려준 이후 일이 꼬여, 빵집에서 실수로 그 설탕으로 케이크를 만들었는데, 케이크에 할머니의 영혼이 들어가 대화를 나누고 자기를 먹으라고 한다든지와 같은 상황이 나온다.